Hyejin

헨젤과 그레텔 본문

문화.연예/영화

헨젤과 그레텔

@혜진 2007. 12. 27. 21:00

 

 

"

어릴 적 떠나간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, 은수는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.

깊은 밤, 숲에서 눈을 뜬 그의 앞에 돌연 나타난 소녀.

은수는 홀리듯 그녀를 따라 세 아이가 살고 있는 ‘즐거운 아이들의 집’으로 향한다.

 

그림책에서 빠져 나온 듯한 집은 장난감과 과자로 가득찬 아이들의 천국.

하지만 전화는 불통이고 숲은 아무리 헤매어도 출구를 찾을 수 없다.


  바깥 왕래가 없는데도 늘 풍성한 식탁, 다락에서 흘러 나오는 기이한 울음소리,

아이들이 알려준 대로 가 봐도 미로처럼 제자리로 돌아오는 숲.

설명할 수 없는 일들 속에 은수는 아이들에게 비밀이 있음을 감지한다.

 

아이들을 무서워하던 엄마, 아빠는 설상가상 메모 한 장 남긴 채 사라지고,

아이들은 석연찮은 변명만 늘어놓는다.

며칠 후, 마치 아이들의 계획인양 또 다른 길 잃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집을 찾아오고,

은수의 불안과 의구심은 더욱 깊어만 간다.

"

 

 

 

 

 

동화같이 예쁜 집과 아기자기한 소품들

 

 

지금은 많이 큰 심은경, 진지희, 은원재

 

 

 

공포영화인줄 알았어~

개봉하자마자 뛰어가서 봤는데, 공포는 아니고..

음.. 천정명이 어느 프로그램에서 말하더라고.. 이건 공포장르가 아니라 그냥 잔혹동화라고~

처음보는 코드지만 딱히 장르를 선택하기엔 잔혹동화만큼 잘 어울리는 코드가 없을듯..

지금은 당당한 주연 여배우가 된 심은경, 빵꾸똥꾸보다 더 어렸었던 진지희가 나오는데,

어린 연기자들이 너무 연기를 잘해 ㅎㅎㅎ

재밌어!! 볼만해!! 볼만해 볼만해.. 다운받아 볼만해...^^

'문화.연예 > 영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나우 유 씨 미 : 마술사기단  (0) 2013.08.22
더 웹툰: 예고살인  (0) 2013.08.09
원피스 극장판 12기 - 제트  (0) 2013.07.14
은밀하게 위대하게  (0) 2013.07.13
화차  (0) 2013.03.27
도둑들  (0) 2012.07.25
쿵푸팬더 2  (0) 2011.06.29
캐리비안의 해적 4 - 낯선 조류  (0) 2011.06.29
어거스트 러쉬  (0) 2007.11.29
오만과 편견  (0) 2006.03.24
Comments